현대중공업은 최근 일본 영국 유럽등 조선 선진국으로부터 가스선 8척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7일 발표했다.현대중공업에 의하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일본 다이이치 탱커사(사)로부터 6천7백50㎥급 에틸렌운반선 1척, 영국 LGS사로부터 7천2백㎥급 LPG선 3척, 라트비아공화국의 라트비안시핑사로부터 2만㎥급 LPG선 4척등 모두 8척으로 계약가격은 3억2천만달러에 이른다.
특히 일본 운송업체가 고부가가치선인 가스선을 자국 조선소가 아닌 한국의 조선업체에 발주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양국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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