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7일 서석재 전 총무처장관의 후임에 김기재 전 부산시장을 임명했다.<얼굴 2면>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은 『김대통령은 광복 50주년을 맞는 8·15행사를 주관하는 총무처장관에 식민잔재를 청산한다는 의미에서 해방이후세대를 발탁했다』며 『아울러 김신임장관의 행정경험이 풍부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얼굴>
◎김기재 총무처 장관/정통 내무관료 출신
72년 행정고시에 합격, 내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내무관료 출신. 최형우 장관 시절 시·군 통합과 광역시 확장등 2차행정구역 개편을 주도,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부산시장에 발탁됐다. 테니스는 고교때부터 선수로 뛸만큼 수준급. ▲경남 하동(49세) ▲진주사범·고려대경영학과 ▲하버드대 행정학석사 ▲내무부 지방재정국장·기획관리실장·차관보 ▲부산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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