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2개 극단, 해외 4개국 6개 극단이 참가하는 국내최대 인형극축제인 제7회 춘천인형극제가 10∼14일 춘천 8개 극장과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일본 크레용컴퍼니는 폐품을 활용한 「잡동사니 서커스」를, 프랑스 바르바라 멜루아는 알루미늄의 특성을 이용해 여러 형태를 표현하는 「알루미늄 입히기」를 선보인다. 거리극이 전문인 헝가리극단 「오르트 이키와 그의 친구들」도 초청됐다. 국내 작품으로는 서울인형극회의 「심청전」, 우리인형극회의 「미운 오리새끼」, 개구쟁이인형극단의 「호랑이형님」등이 공연된다. 인형극제에서는 인형극대본 공모·아마추어 인형극경연대회가 올해 처음 실시된다. (0361)56―8071 <김희원 기자>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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