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사라예보·베오그라드 외신=종합】 크로아티아군이 6일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가 장악한 크라이나의 남부 전략요충지 벤코바치와 북부 최대도시 페트리냐마저 장악한 가운데 세르비아 공화국의 미사일 발사트럭 수십대가 크로아티아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크로아티아 내전이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다.★관련기사 7면세르비아공화국의 베타통신 기자는 AFP와의 회견에서 『지난 5일 세르비아공화국의 미사일 발사대 트럭 수십대가 베오그라드에서 90 북부에 위치한 배키 페트로바치에 배치됐다』며 『3 크기의 미사일을 실은 이 트럭들은 세르비아공화국과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는 동부 슬로베니아 국경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가 비하치공습을 예정하고 있는데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도 5일 크로아티아 내전에 개입할 뜻을 분명히 해 발칸반도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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