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서울시본청과 구청건물을 무상 사용중인 새마을운동지부·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협의회등 관변사회단체 사무실 1백85개소 4천2백34평을 올 연말까지 유상으로 전환하거나 환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들 단체들이 무상 사용중인 사무실에 대해 해당건물 재산관리관이 책임지고 유상으로 전환토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에 의하면 현재 새마을운동시지부와 한국자유총연맹등 6개단체가 서울시소유 5개건물 사무실 1천4백33평을 무상 사용중이며 구청건물 무상사용은 새마을관련단체 33개, 한국자유총연맹 18개, 바르게살기협의회 23개, 민주평화통일지역협의회 10개, 기타단체 95개등 1백79개 2천8백1평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 사무실이 유상으로 전환될 경우 시본청은 연간 3억5천5백만원, 구청은 6억9천5백만원등 모두 10억5천만원의 임대수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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