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4일 베이징(북경) 서북부의 중관촌 지역에 중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무역진흥공사 홍콩무역관 보고에 의하면 중국과학원은 앞으로 15년내에 국유자산 및 외국투자를 유치해 중관촌지역에 세계첨단과학 기술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과학원은 이 지역을 고급 과학인력의 양성과 첨단사업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센터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도시는 23만㎡의 부지에 과학센터 과학·기술·산업빌딩 연구원 물리·문화센터 주거용빌딩 호텔 및 위락시설등 14개의 구역으로 조성된다. 중관촌은 현재 15만명의 고학원 연구원들과 고용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2백여개의 국가연구소와 5천개의 첨단기술업체가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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