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공사 노사는 4일 하오 서초구 방배동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속개된 25차교섭에서 총액 입금 8.2%(13만원 2천원)인상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최종 합의했다.노조측은 이에 앞서 본사 5층 강당에서 이날 새벽 공사측과 합의한 잠정안에 대해 현장 노조간부 3백여명이 참석한 설명회를 갖고 추인받았다.
노조측은 3일 하오부터 13시간동안 계속된 마라톤 교섭에서 그동안 고수해온 △총액기준 최소 15만원인상 △가압류조합비(11억 4천만원)전액 해제요구등을 철회하고 공사측이 제시한 △총액기준 8.2%인상 △가압류 조합비의 50% 해제안을 전격 수용,잠정합의안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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