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베이 로이터 AFP=연합】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는 3일 인도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사업으로 미국의 엔론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총 28억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계획을 백지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마노하르 조시 마하라슈트라주 수석장관은 주의회 연설을 통해 이 발전소 건설 계약이 일방적으로 돼있어 주의 이익에 배치될 뿐 아니라 전기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도 너무 비싸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하라슈트라주의 이같은 결정은 건설진행 단계에 있는 외국인 투자사업을 무산시킴으로써 향후 대인도 외국인 투자사업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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