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1조6천억∼2조8천억 공급한국은행은 8월중 총통화증가율을 16%대에서 유지, 시중에 1조6천억∼2조8천억원의 돈을 추가 공급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최근 통화동향을 발표, 이같이 밝히고 이정도의 자금공급이면 8월에도 자금시장이 여유있게 굴러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태 한은 자금부장은 『8월중 시중 자금사정은 다음달초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다 월말 자금수요가 크기 때문에 월말로 가면서 다소 기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시중 자금사정이 매우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해 추석전 열흘간의 자금수요가 6조9천억원정도 였다며 올해에도 5조∼6조원정도의 추석 자금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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