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일 쏘나타가 칠레 최대의 자동차전문지인 「밀오토스(Mil Autos)」지에 의해 「올해의 최우수고급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에 의하면 밀오토스는 칠레에서 판매되는 고급차에 대한 구매정보를 제공키 위해 올해최우수고급차상을 제정, 제1회 수상자로 쏘나타를 선정했다. 이 잡지는 7월호에서 『쏘나타가 엔진성능 스타일 안락감등 거의 모든 면에서 미쓰비시 갤런트, 수바루 레거시, 폴크스바겐 벤토, 시트로엥 잔티아등 경쟁차를 앞질러 상류층 구매고객의 취향과 욕구를 가장 만족시켜 최우수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칠레의 고급차시장은 세계 유수 자동차업체의 차종이 각축을 벌여 국제적으로 판매경쟁이 가장 심한 곳중의 하나로 현대는 지난해 6천8백대를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8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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