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르 세리 베가완 DPA=연합】 미국은 중국이 97년 홍콩을 접수한 뒤 그곳에 군대를 파견하겠다고 최근 발표함에 따라 아·태지역에 새로운 안보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1일 밝혔다.동남아 순방에 나선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을 수행하고 있는 이 관리들은 새 안보체제에는 일본 한국 호주 태국 필리핀등이 들어있으며 미국은 이들 국가외에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 안보체제는 한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타이완(대만)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난사(남사)군도 분쟁과 남중국해의 통행자유를 감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 관리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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