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일 올해 3월말 현재 전산업의 근로자총수는 4백92만9천명으로 18만3천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돼 인력부족률이 3.71%라고 밝혔다. 기업체의 인력부족현상은 지난 92년 4.26%에서 93년과 94년 각각 3.62%, 3.57%로 줄어들었으나 올들어 다시 악화했다.특히 근로자 3백인미만 중소기업의 인력부족률은 7.5%로 3백인이상 대기업의 1.89%보다 약 4배나 높아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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