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김영삼대통령의 방미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문제등을 논의키 위해 내주초 고위실무전략회의를 하와이에서 개최키로 합의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양국 고위실무회의는 남북한을 평화체제 전환 당사자로 해 미·중등이 참여하는 「2+2」방식으로 추진하고 이들 관련국에 대해 공동초청장을 발송하는 문제등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이번 협의결과는 김대통령이 예고한 획기적이고 중요한 「8·15 대북제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양국은 또 한·미정상의 합의에 따라 구성키로 한 「대북공동전략 고위협의체」의 개최에 대해서도 대체적인 틀을 마련할 예정이다.<고태성 기자>고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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