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6역체제 축소/시·도지부에 별도 정책팀 설치

새정치국민회의(가칭)는 1일 신당의 당직을 기존정당의 11역체제에서 사무총장 원내총무 정책위의장 지방자치위원장 연수위원장 홍보위원장의 6역체제로 축소운영키로 했다. 새정치회의는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김대중 상임고문주재로 창당기획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폐지되는 당기·국제·대외협력위원장 등 5역은 실·국체제로 축소개편키로 했다.새정치회의는 이와함께 사무처의 조직과 인원을 민주당의 50%수준으로 감축하는 한편 자치단체장과의 상호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시도지부및 지구당에 별도의 정책팀을 신설키로 했다.<이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