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르 세리 베가완(브루나이)외신=종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첸지천(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1일 회담을 갖고 중국에 억류된 중국계 미국인 인권운동가 해리 우의 석방문제등 양국관계의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크리스토퍼장관은 이 자리에서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에 보내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미·중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측도 해리 우의 석방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9면>관련기사>
이와관련, 미국의 한 고위관리는 클린턴대통령이 친서에서 미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이 불변임을 중국측에 직접 확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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