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은 1일 올해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 경쟁에 참여하는등 정보통신사업분야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금호그룹은 2000년 예상매출액 12조원가운데 2조5천억원을 정보통신 사업군에서 올림으로써 타이어 항공운송 건설·레저 석유화학사업군과 함께 정보통신사업군을 5대 주력업종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또 2005년에는 정보통신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원사업인 항공 우주 해양등의 최첨단사업군에 진출, 정보통신을 포함한 이들 사업군에서 7조원정도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금호는 우선 연내에 결정될 PCS사업자 경쟁에 참여한뒤 이를 발판으로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 무선데이터, 국제전화, 위성통신등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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