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29일 김포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사람은 모두 2만5천8백46명으로 지금까지 최고였던 지난해 8월3일의 2만2천2백74명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이중 내국인이 1만8천8백4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또 출입국자수 합계에서는 지난 30일 4만8천6백59명이 김포공항을 통해 입출국, 역시 최고기록이었던 지난해 8월3일의 4만5천1백88명보다 3천4백71명이나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같은 출입국자수 기록은 올해 휴가성수기가 삼풍백화점 사고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주말인 8월 5,6일께에 또다시 경신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등의 항공편 예약률은 오는 8월6일까지는 국내·국제선 전노선의 예약이 완전히 끝났으며 괌과 방콕, 호놀룰루등 주요 해외피서지의 경우 예약 대기자가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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