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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신금 3자인수도 검토/정부 “채권회수 안될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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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신금 3자인수도 검토/정부 “채권회수 안될경우”

입력
1995.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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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주주에 대한 불법대출로 신용관리기금이 공동관리중인 대전 중앙 상호신용금고를 제3자에게 넘기는 방안등을 검토중이다. 31일 재정경제원에 의하면 정부는 중앙금고의 최대주주인 경성주택(주) 이재길 회장이 금고에서 불법으로 대출해간 5백70억원에 대한 채권회수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채권회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중앙금고를 제3자에게 매각하기로 했다.재경원관계자는 『경성주택 이회장이 중앙금고에서 인출한 돈으로 경기 용인과 일산에 아파트부지를 구입했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그룹은 31일 다음달중 통신사업을 전담할 동부텔레콤을 설립, 통신사업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텔레콤대표에는 한신혁 동부산업대표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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