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당총재와 구당파가 1일 총재단회의를 시작으로 당수습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수습방안에 대한 현격한 견해차로 난항이 예상된다.구당파는 31일 마포당사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당수습을 위해 총재단회의등 모든 당무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당무복귀입장을 밝혔으나 이총재가 제안한 6인수습위에 대해서는 『구태의연한 발상』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에대해 이총재는 『구당파가 당수습위구성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구당파를 배제한채 수습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당헌에 따라 총재직권으로 8월 전당대회를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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