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제·공무원비리척결 최우선 과제지금까지 개혁중 미흡한 분야나 개혁돼야할 분야는 공무원비리 척결과 교육개혁, 부정부패 척결등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공보처가 지난달 2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1천31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 결과 개혁이 미흡한 분야는 공무원 비리척결(13.2%) 교육개혁(12.3%) 부정부패척결(12.0%) 안전사고 대책및 부실공사 방지등(9.9%)등 순이었다. 향후 개혁 강화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2.6%가 「매우 많다」, 36.8%가 「어느정도 있다」, 10.3%가 「별로 또는 전혀 없다」고 응답, 국민대다수가 개혁 자체는 여전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등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로 응답자들은 ▲국민이 바라는 혜택이나 즐거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30%) ▲개혁을 가시화시킬 후속조치가 미흡하기 때문(25%) ▲일부 기득권층이 개혁으로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기 때문 (22%)등으로 응답했다.<홍윤오 기자>홍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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