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송두영 기자】 시 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 9일째인 31일 하오 1시께 일본 구난선 고요마루호가 시 프린스호 선체를 고정시키는 닻을 설치하던 중 선체가 흔들려 기관실에 남은 6백여톤의 벙커C유중 수톤가량의 벙커 C유가 유출됐다. 그러나 인근에 대기중인 방제선이 곧 방제작업을 펴 기름띠 확산은 막았다.이날 사고해역에서는 기름제거작업과 선체 부양작업이 활발히 이뤄져 바다에 유출된 벙커 C유 99%이상이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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