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신=종합】 중국 인민해방군은 타이완(대만)이 독립을 선언하려 한다면 타이완에 대한 무력위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치하오티안(지호전) 중국 국방부장이 31일 경고했다.중국 신화통신에 의하면 지부장은 이날 인민해방군창설 68주년 기념식에서 『인민해방군은 타이완 문제 해결에서 무력사용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부장은 이어 타이완 독립을 위해 외국군이 중국 내부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타이완 당국이 중국분열을 획책하는 한 군사행동은 하나의 선택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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