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출발후 도착않자 러통신 법석○…실종소동이 벌어졌던 카자흐스탄의 나르바예프대통령 전용기가 두차례 회항끝에 30일 하오 김포공항을 출발, 수도 알마타로 돌아갔다.
교통부등에 의하면 지난 27일 김포에 착륙한 카자흐스탄항공 소속 보잉747기는 28일 하오6시25분 승객과 승무원 1백30여명을 태우고 이륙직후 기체결함으로 회항한뒤 하오9시께 다시 출발했으나 이번에는 중국측이 영공통과를 거부해 30일 0시30분 또다시 김포공항에 되돌아왔다.
이 비행기는 중국의 허가를 받아 이날 하오8시 떠났으나 이틀간 도착이 늦어진 사이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의 「실종」보도로 현지에서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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