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미국 중부와 동부지역을 강타했던 폭염이 이번에는 남부와 남서부 지방으로 세력을 확장,29일 남부와 남서부지방의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 치솟았다.이날 애리조나주의 피닉스에서는 기온이 섭씨 46도까지 치솟았으며 정전사태로 에언컨이 가동되지 않아 주민들이 폭염에 시달렸다.
텍사주의 휴스턴에서는 기온이 섭씨 34.4도까지 올라가자 이 지방전력회사가 극빈자들에게 선풍기 5천대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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