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곽영승 기자】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29일 기준치를 초과한 오폐수를 방류한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한용표(50)원장과 상록프라자 오수처리장 수탁업체인 우성환경 대표 권영준(34) 태장동 진우아파트관리사무소장 이동수(59)씨등 7명을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대림빌딩 대표 임홍식(72)씨등 2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검찰에 의하면 한원장은 지난 2월1일부터 6월중순까지 하루 2백톤이상의 오폐수를 배출하면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치인 60PPM/ℓ의 2배가 넘는 1백23PPM/ℓ의 오폐수를 배출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