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화시대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수면매립 계획을 잇따라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건설교통부는 이날 『올 상반기에 각 지자체의 공유수면 매립신청이 활발해 현재 전국 12곳의 매립건을 놓고 정부 각 부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오는 8∼9월중 정부 각 부처와 협의를 거쳐 건별로 전반적인 국토개발계획 택지조성계획등과의 배치여부등을 고려, 12월까지 매립여부를 최종 결정한 뒤 96년초 매립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공유수면 매립신청 건수는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6건으로 가장 많고 인천 3건, 부산 1건, 충남 1건, 통상산업부 1건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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