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국제사면위원회)은 28일 간첩혐의를 받고 구속돼 있는 중국 출신 미인권운동가 해리 우(중국명 오홍달)의 석방을 중국측에 요구했다.앰네스티는 해리 우가 영국 BBC방송과 함께 제작한 두 개의 다큐멘터리는 거짓이라고 자백한 비디오가 최근 세계 언론기관에 유포된후 성명을 발표, 『비디오에 나타난 해리 우는 매우 지친 모습이어서 그의 신체적 안전이 걱정된다』면서 석방을 요구했다. 주중 미국대사관측은 해리 우에 대한 추가 면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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