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중국은 최근 북한의 청진항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임차 사용키로 이들 양국과 합의, 동해로 나아갈 수 있는 2개의 국제해운항로를 확보해 이용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28일 보도했다.신화통신은 지린(길림)성정부와 북한 및 러시아 관계당국간에 이루어진 이 합의에 따라 청진항을 경유해 일본 서해안의 모든 항구를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대만) 홍콩등의 항구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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