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건물 유물·기록전시실 등 조성일성 이준열사 기념관이 오는 8월5일 네덜란드 헤이그시에서 개관된다.
보훈처는 28일 지난해부터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해온 이 기념관은 이열사의 순국장소인 헤이그시 와건스트라트 124 의 3층짜리 옛 드용호텔(연건평 1백78평)을 개·보수한 것으로 유물·기록·사진전시실을 중심으로 한국역사실 문화실 화란역사실 세계평화실 등으로 꾸며진다고 발표했다.
이 기념관은 네덜란드 교포사업가이며 이준 아카데미원장인 이기항씨가 사재를 털어 마련한 16만3천달러와 전경련이 출연한 기금 4억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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