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호섭 기자】 경기 고양경찰서는 27일 고성능 카드판독기를 이용해 개인비밀번호등 신용카드에 입력된 모든 정보를 알아낸뒤 카드를 복제사용하려던 신종카드사기단을 적발, 정모(28·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씨등 4명을 신용카드업법 위반등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최근 일산신도시 등지에서 『올바른 카드사용법을 알려 주겠다』며 카드소지자 50여명을 유인한뒤 건네받은 신용카드를 봉고차안에 설치해둔 정밀판독기(CARD READER WRITER)에 입력, 비밀번호등의 정보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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