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AP=연합】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국제면역학회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26일 암에 대항할 수 있는 인체면역체제를 강화하는 연구에서 큰 진전을 보았다고 보고했다.과학자들은 이날 인체의 종양세포내에서 암에 대항할 수 있는 분자 즉 항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브뤼셀 루드비히암연구소의 테리 분 박사는 『이 항원은 흑색종 방광암 폐암과 같은 여러 형태의 종양에 큰 비율로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암환자를 이같은 항원으로 면역시키는 연구에서 큰 진전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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