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참모습 찾아 떠나는 현장기행 지침아름다운 국토와 조상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맛보는 답사여행의 행복한 체험은 권태로운 일상에서 벗어나는 즐거움과 함께 지적 충만으로 이어지는 매력이 있다. 이 책은 문화유산 답사여행을 위한 안내서이자 기본자료집이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가 그동안 남도문화의 숨결을 찾아 현장답사를 통해서 얻은 산 체험과 지식들을 담고 있다.
남도답사는 고흥반도 운대리의 분청사기가마터와 고인돌 떼무덤이 장관이고 장흥 관산장승과 득량만의 해평리장승도 일품으로 남도답사여행의 첫 답사지로서 발길을 끈다.
사찰의 불교문화, 정자와 원림을 중심으로 한 사대부문화, 장승을 토대로 한 민중생활문화로 나눠 설명하면서 남도의 소리, 사람, 음식, 문화등이 함께 어우러질 때 남도의 참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남」편은 전체를 4부로 나누고 각기 2∼3개의 코스를 만들어 1박2일이나 2박3일이면 돌아볼 수 있게 했으며 기초적인 답사지식, 전설, 인물에 얽힌 이야기, 문양, 그림, 사진등으로 이해를 돕는다. 돌베개간·1만2천원 <여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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