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 두달이상 소요될듯/어장피해 4백40억 추정【여천=송두영·안경호 기자】 전남 여천군 소리도(연도) 해상에서 좌초한 유조선 시 프린스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사고 발생 4일째인 26일 예상보다 빠른속도로 확산,전남해안 일부및 경남해안 일대가 오염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34·35면
이날 하오 현재 시 프린스에서 흘러나온 기름은 다도해·한려해상국립공원을 오염시켜가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경남 남해군을 지나 삼천포 앞 바다와 욕지도 거제도 해상까지 60, 북쪽과 서쪽으로는 가막만청정해역, 고흥군 나로도 앞바다까지 20이상 번졌다. 전남도 사고대책본부는 기름띠를 완전 제거하는데는 약 2개월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있다. 수산청은 이번 사고로 인한 어장피해를 4백43억 5천만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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