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중국 옌볜(연변)에서 발생한 안승운 목사사건과 관련, 안목사의 행적및 북한의 공작개입 여부등을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규명해주도록 중국측에 공식 요청했다. ★관련기사 5면정부는 또 중국측이 수사결과를 즉각 우리 정부에 통보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수사결과에 따라 정부의 종합적인 대응조치를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중국측이 안목사의 입북에 강제성이 있는지 여부를 밝혀내야 할 것』이라면서 『중국측도 이 점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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