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인정사망」 요구

삼풍 붕괴참사 실종자 가족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25일 경찰수사를 통해 삼풍실종자로 밝혀지는 모든 사람을 조속한 시일내에 사망자로 인정해 줄 것을 사고대책본부에 요구했다. 이날 상오 현재 실종자수는 전날 1백23명에서 신고 철회 3건,이중신고1건을 제외한 1백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지난 8일동안의 난지도 검색작업 결과 모두 유골 32점과 유품 1천4백21점이 발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