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미사일 추가 시험발사 계획도【홍콩·타이베이 외신=종합】 중국은 타이완(대만)이 중국과 통일협상에 나서는데 동의하는 것과 같은 중대한 양보를 할 때까지 대타이완 군사압력을 가속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행동계획을 중앙군사위원회 주도로 현재 마무리 중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인민해방군에 가까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해방군이 현재 타이완 북부 공해상에서 실시중인 미사일 발사훈련은 이같은 계획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 행동계획안에는 타이완 인근에서 일련의 군사훈련과 무력시위를 전통적인 군사훈련 종료 시기인 9월이후에도 계속 벌이는 내용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해방군 소식통들은 말했다.
한편 중국은 지대지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탐지가 어렵고 명중률이 높은 개량형 크루즈(순항)미사일을 타이완 북부 공해상으로 추가 시험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연합보(연합보)가 24일 타이완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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