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빨래엉킴을 방지하는 로스비캡과 세제용해장치등을 갖춘 4.5㎏, 5.0㎏급 전자동세탁기를 개발, 자가브랜드로 일본에 수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이 제품은 특히 일본의 가옥구조에 맞게 세탁기케이스와 세탁조의 간격이 좁아 크기가 작으며 일본의 물값이 비싼 점을 감안, 세제가 완전용해되는 절수형으로 설계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4월에는 채소와 생선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생활문화에 맞게 슈퍼특선실을 채용한 냉장고를 개발, 일본에 수출했다』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전자제품시장인 일본공략을 위해 신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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