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계획보다 1∼2년씩건설교통부는 24일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의 공기를 당초 계획보다 1∼2년씩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의하면 서울 외곽 수도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완공키로 돼있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공기를 2년 앞당겨 오는 2001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당초 98년 착공키로 했던 일산∼퇴계원간 34.9를 3백억원의 사업비로 내년에 착공키로 했다. 판교∼안양∼일산∼의정부∼판교를 잇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 연장 1백26로 현재 구리∼판교∼학의간 43만 개통돼 있다.
건교부는 또 98년부터 2004년까지 건설키로 돼있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간 1백3를 수도권과 아산, 군장공단간 물류난 해소를 위해 오는 96년 착공, 2002년까지 2년 앞당겨 완공키로 했다.
또 2004년까지 완공키로 한 중앙고속도로 홍천∼원주간 42.5도 당초 계획보다 공기를 1년 앞당겨 96년 착공, 2003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들 3개 고속도로의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재정경제원에 고속도로당 3백억원씩 모두 9백억원의 예산을 내년에 반영해주도록 요청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