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 연합=특약】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에 운영중인 2기의 원자로를 포함, 10개의 구소련이 만든 원자로가 안전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에너지부의 보고서를 인용, 슬로바키아의 보후니테, 리투아니아의 이그날리나, 러시아의 콜라와 불가리아의 코질로뒤등에 있는 원자로가 사고위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86년의 역사상 가장 큰 원전사고를 일으킨 체르노빌원전에서 현재 가동중인 2기의 원자로가 사고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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