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삼풍백화점붕괴사건 국정조사특위(위원장 박우병)는 24일 국회에서 삼풍사고 원인규명 감정단장인 김덕재 증앙대교수등 5명의 전문가를 감정인으로 채택, 진술을 듣는다.조사특위는 이날 감정인으로 부터 사고원인에 대한 종합보고와 설계·시공 감리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설계변경 및 용도변경 허가 과정에서의 비리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특위는 이어 25,26일 양일간 삼풍백화점 설계 시공 감리관련자의 증언을 듣고 31일에는 서울구치소를 방문, 구속된 삼풍백화점 이준 회장과 이한상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해 증인신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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