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양담배 점유율 12% 돌파/상반기중 금액기준 15%… 70% 신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양담배 점유율 12% 돌파/상반기중 금액기준 15%… 70% 신장

입력
1995.07.23 00:00
0 0

지난 상반기중 외제담배 소비량이 10%대를 돌파한 것으로 22일 조사됐다.재정경제원에 의하면 지난 1∼6월중 국내 총담배소비량은 23억2천4백만갑으로 1년전(21억2천1백만갑)에 비해 9.4% 늘어났다. 이중 국산담배는 19억5천6백만갑에서 20억4천3백만갑으로 4.4% 증가에 그쳤으나 외국산 담배는 1억6천5백만갑에서 2억8천1백만갑으로 70.3%나 급신장했다.

이에 따라 외국산담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의 7.8%에서 올해엔 12.1%로 대폭 높아졌다. 담배 1백갑을 팔때 이중 12갑은 양담배인 셈으로 외제담배의 반기별 시장점유율이 10%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외제담배는 전부 1천원짜리이상 고가품이어서 금액기준 시장점유율은 15.4%에 달했다.

외제 담배중에선 일제 「마일드세븐 라이트」가 1억4천만갑이 팔려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버지니아 슬림」 「말보로 라이트」 「말보로 미디엄」 순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양담배중에선 미국산이 절대우위를 보였지만 올들어선 일본산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