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10% 95만주… 성사땐 최대주주한국제지는 22일 국내유일의 펄프제조회사인 동해펄프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이 회사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겠다고 증권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매수대상 주식은 보통주 95만4천6백10주(지분율 10.01%)이며 매수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현재의 9.99%에서 20.0%로 동해펄프의 최대주주가 된다. 매수방법은 대우증권을 대리인으로 선정, 장내에서 매수하며 매수가격은 21일 종가인 2만7천5백원에 9.9%를 할증한 3만원이다. 소요자금은 2백87억원이며 매수기간은 오는 8월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이다.
동해펄프는 국내 유일의 펄프제조회사로 지난 74년에 설립됐으며 자본금 4백77억원에 지난해 매출액 1천5백15억원, 당기순손실 1백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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