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톈진(천진)에 이어 선양(심양)에도 공업단지를 개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선양공업단지 개발은 경기도가 도내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전용공단 조성을 추진하면서 토개공에 사업참여를 요청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선양공단은 42만7천㎡(12만9천평)로 토개공이 중국측으로부터 50년간 토지사용권을 획득, 단지내에 기반시설등을 설치, 개발한뒤 경기도내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분양된다.
토개공은 오는 24일 선양공단개발을 담당할 사업단을 발족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96년말께 공단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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