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일 전국 4대강의 6월 수질조사결과를 발표했다.환경부는 한강과 영산강의 수질은 5월에 비해 크게 개선됐으나 낙동강과 금강의 오염도는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강수계 노량진지점의 경우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5월 5.0PPM에서 3.8PPM으로 가양지점이 4.7PPM에서 3.9PPM으로 줄어드는등 중·하류지역의 수질이 개선됐다.
그러나 낙동강수계의 경우 중류지역인 고령지점이 8.2PPM에서 7.2PPM으로 개선됐을 뿐 대부분의 중·하류지역의 수질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수계도 하류지역인 부여지점이 4.6PPM에서 5.0PPM으로 악화했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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