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등 한국백화점협회 소속 9개 대형백화점들의 여름 정기 바겐세일이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업계는 올 여름바겐세일 일정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일주일 늦추고 세일기간도 당초 10일에서 5일간으로 단축했다. 이에따라 재고부담이 커진 제조업체들은 할인폭을 종전의 평균 30∼40%에서 40∼50%까지 높였으며 예년에 볼 수 있었던 상품품귀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세일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고객이 일시에 몰릴 우려가 있어 백화점들이 고객안전 및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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