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북 경수로공급협정 체결문제와 관련,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이 북한과 첫 접촉을 갖기 위해 방북할 때 우리측 최영진 사무차장및 일본측 사무차장도 함께 방북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KEDO의 보스워스사무총장은 뉴욕의 북한 유엔대표부를 통해 8월5일 방북할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이 때 보스워스총장은 우리 정부의 방침에 따라 최사무차장과 일본의 우메즈 이타루(매진지)사무차장도 함께 방북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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