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전대법원장등 법조계원로 17명은 20일 하오 서울프라자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식 로스쿨(LAW SCHOOL)인 전문법과대학원안은 우리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로스쿨 도입반대의견을 발표했다.이들은 『사법개혁논의가 법조인 대량배출과 로스쿨제도 도입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시한을 정해 졸속처리하려는데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로스쿨제는 엄청난 혼란만 가져올 것이 명백하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이 전대법원장과 김석휘 정해창 허형구 이종남 김기춘 전법무부장관, 김은호 이병용 김홍수 이세중 전대한변협회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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