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CALS체제 추진통상산업부는 20일 컴퓨터를 이용한 생산 설계 유통부문의 종합정보화시스템(CALS)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ALS체계란 미국 국방성이 병참지원을 위해 만든 정보시스템으로 한 기업이 상품기획과 생산 판매의 전공정을 컴퓨터로 체계화시켜 비용과 불량률등을 줄이는 것이다.
통산부는 금명간 이 체계의 기본계획수립에 착수, 내년 3월까지 기본모델을 만들기로 하고 한국과학기술원과 국방대학원등 관련전문기관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통산부는 CALS체계가 도입되면 상품의 개발기간이 현재보다 82% 단축되고 설계도면수는 2백개에서 3개로, 조립공정은 6주에서 2시간으로, 불량률은 6분의1로, 재고비용은 30%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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