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각학회(회장 김응현)가 주최하는 95한국전각대전 개막식이 19일 하오 5시 서울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미술관에서 열렸다.이번 대전은 83년 활동을 중단했던 학회가 12년만인 지난 4월 계파를 초월하여 재창립한 후 처음으로 갖는 전시회이다.
행사에는 원로서예가 김충현씨 김서봉전미협이사장 류친둥 중국전람교류중심 부주임등이 참석했으며 전각학회의 김응현회장 진태하 여원구부회장을 비롯, 정충락 박원규 김재인 전정우 선주선 조수현 김구해씨등이 이들을 맞았다.
회원 1백50여명이 목석과 금옥 따위에 인을 새겨 넣은 작품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는 25일까지 계속되며, 8월 25∼31일 원광대박물관에서 2차 전시회가 열린다.<최진환 기자>최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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