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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주비위 발족/대표대신 실무 부총재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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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주비위 발족/대표대신 실무 부총재제 도입

입력
1995.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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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신당추진세력은 19일 창당주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착수했다.<관련기사 3면> 신당측은 당 지도체제와 관련, 당초 총재―부총재사이에 대표제를 도입하려던 방안을 유보하고 수석부총재도 두지 않기로 했으며 부총재는 총무 조직 정책등 실무담당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측은 창당주비위원장에 김영배 의원, 부위원장에 안동선 김충조 의원을 임명했으며 대변인에는 박지원 의원이 임명됐다. 주비위 산하에는 총무(위원장 남궁진) 연락(〃박광태) 정책(〃김원길) 당헌당규(〃한기찬) 홍보(〃최두환)등 5개소위를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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